【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달 23일부터 2일간 진행된 2021년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네트워크(ICPEN) 정례회의에서 '소비자교육 어워즈(Consumer Education Awards)' 부문에서 '최우수 국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ICPEN은 국경간 거래에서의 소비자보호 및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1992년에 결성된 소비자보호 정부기관들의 네트워크로서 현재 65개국의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소비자원은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인 ICPEN의 소비자교육 어워즈에서 코로나19, 금융소비자보호 2가지 주제 중 코로나19 분야에 참여했다.
소비자원은 코로나19 소비자피해 집중대응∙소비자안전대응반 운영을 통해 피해 예방 가이드 마련을 했다. 또 마스크 합동점검·손세정제 오인광고 개선, 소비자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시상은 이와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행사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행정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