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버섯재배시설 화재...재산피해 8억원 추정

등록 2021.09.28 08:30:27 수정 2021.09.28 08:32:2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음성 생극면 A 버섯재배 공장 화재...14시간 만에 진화

 

【 청년일보 】충북 음성군 한 버섯 재배시설 화재로 소방서 추산 8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충북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충북 음성군 생극면 A 버섯재배 공장에서 전날 오후 3시 2분께 발생한 불이 이날 오전 5시 10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연면적 2천907㎡ 규모의 본동이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집기류, 기계류, 버섯 종균을 배양하는 '입병' 등이 타 8억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톱밥 등이 많아 화재 진화가 늦어 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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