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동 498-9번지 조감도. [사진=서울시]](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2757904884_6b01ea.jpg)
【 청년일보 】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74세대를 포함한 3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건축위원회를 통해 신대방동 498-9번지 일대 보라매공원역 역세권 공공임대주택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32층 규모의 공동주택 300세대와 함께 작은 도서관, 근린생활시설 등 공공기여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여의대방로에 인접한 구역에는 지상 1~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과 작은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주민 편의를 높이고 주거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해 역세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장기전세주택과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서관과 생활SOC 시설 등을 통해 보라매공원 일대가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균형 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