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 12시간 동안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3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청년 성장 올인(ALL-IN)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추진 중인 ‘청년성장특별시’ 비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초기 청년들이 온종일 성장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규모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DDP 아트홀 1관에서는 취업 성공을 위한 ‘커리어 부트 캠프’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삼성전자, 컬리,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기업 현직자 52명이 참여하는 소그룹 밀착형 멘토링이 핵심이다. 청년 1인당 최대 9명의 선배 직장인을 만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된다.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AI 시대 생존 전략을 강연하며, 노션 공식 앰버서더 노슈니와 서강대 최성욱 취업지원팀장이 각각 효율적인 도구 활용법과 이력서 작성법을 교육한다. 멘토링과 특강의 잔여석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아트홀 2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청년 로컬 창업 포럼’이 열린다. 경남, 제주, 대전 등 전국 6개 지역의 창업 기관이 직접 정책을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이 진행되며, 충북 괴산으로 귀농해 성공한 크리에이터 귀농이와 우주 딥테크 기업 스텔라비전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지역 창업 정보와 자금 조달 등에 관한 전문가 상담존도 운영된다.
오후 2시 컨퍼런스홀에서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하는 ‘서울 대학생 리더 오픈테이블’이 개최된다. 미래 서울의 비전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직접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홍보에 참여하는 실무형 모델인 ‘서울 청년 파트너스’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청년성장특별시 비전 선포에 따라 대학생 등 초기 청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이날을 통해 서울 청년들이 정책 효능감을 몸소 느끼며 성장에 몰입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서울 청년 포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