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콘솔 버전으로 출시한 '베리드 스타즈'의 PC 버전을 오는 11월 스팀에 발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 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대화와 SNS 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풀어가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및 우수상을 비롯해 'MWU 코리아 어워즈 2021'의 PC 및 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콘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라인게임즈는 '지스타 2021'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게임 콘퍼런스(G-CON X IGC)'에 참가해 '스토리 기반 싱글 게임에서 내러티브를 전달한 방법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베리드 스타즈의 진승호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해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 베리드 스타즈 등 7편의 스토리 게임 제작 경험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