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尹 47.7% vs 李 33.3%...NBS 尹 36% vs 李 35%

등록 2021.11.19 08:51:16 수정 2021.11.19 08:51:26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알앤써치 무선 ARS...NBS 무선 전화면접 방식

 

【 청년일보 】대선 후보 다자대결에서 조사 방식에 따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율 격차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의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와 오차범위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반면 무선 전화 면접 방식의 조사에서는 윤 후보와 이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앤써치가 매경·MBN 의뢰로 지난 15일∼17일 전국 18세 이상 1천23명에 무선 ARS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7.7%로 이 후보(33.3%)와 14.4%포인트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같은 조사에서 지난 19대 대선 당시 뽑은 후보와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물은 결과, 당시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뽑은 응답자의 54.0%가 이 후보를, 28.2%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지난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뽑은 응답자 중에는 77.2%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뽑았던 응답자의 61.3%가 이번 대선에서 윤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의 4자 가상 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35%로 집계됐다.(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에 따라 지난 11일 발표된 직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 차이로 벌어졌었던 두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로 좁혀졌다.

 

내년 대선에서의 당선 전망을 묻는 말에서는 42%가 윤 후보를, 38%는 이 후보를 뽑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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