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티아라 출신 소연과 축구선수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11월에 결혼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혹신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할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소연은 메인 보컬로 활동했으며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팀을 떠난 그는 MBN '미쓰백', MBC TV '복면가왕'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지난해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내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조유민은 현재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