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선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ㅂㄲ인 9%포인트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 40%, 이 후보는 31%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두 후보의 격차는 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앞서 지난달 7∼9일 진행한 직전 조사에서는 동률을 기록했지만 윤 후보는 5%포인트 상승, 이 후보는 4%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로 1%포인트 하락했다.

당선 가능성과 관련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8%가 윤 후보를, 32%가 이 후보를 꼽았다.

야권 단일화와 관련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 후보가 59%를 안 후보가 24%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 정권 심판론은 50%, 국정 안정론은 38%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