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테마 전시회 '엘든 링 특별전: 빛바랜 자여, 일어나라' 현장 모습.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668037_c7d33a.jpg)
【 청년일보 】 일본 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상반기 최고 기대작 '엘든 링'이 우리나라에 모습을 드러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갤러리 99'에 공간을 마련하고 엘든 링을 테마로 한 전시회 '엘든 링 특별전: 빛바랜 자여, 일어나라'를 진행했다.
25일 전 세계 출시된 판타지 액션 RPG '엘든 링'은 '소울'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디렉팅을 맡은 신작이다. 이 게임은 음모와 권모로 얼룩진 광활한 세계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을 통해 세계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내용을 그렸다.
이번 작품은 프롬소프트웨어가 소울 시리즈에서 보여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1대1의 근접전뿐 아니라 엘든 링만의 독창적이면서 다양한 전략 구사가 가능한 자유도 높은 액션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워 발매 전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게이머로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회 현장에는 타코작가·나무13·허성무·싸감 등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특별 일러스트를 비롯해 ▲게임에 등장하는 '군주군의 직검' 레플리카 ▲'말레니아 - 미켈라의 검' 실물 사이즈 스태추 ▲콘셉트 아트 ▲엘든 링 콜렉터즈 에디션 등이 전시됐다.
![전시회 현장에서 볼 수 있었던 '말레니아 - 미켈라의 검' 실물 사이즈.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843382_3131e7.jpg)
![지화자공작소에서 제작한 '군주군의 직검' 레플리카.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80962_d745f7.jpg)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매진된 한정판 '컬렉터즈 에디션' 구성품.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738917_30de64.jpg)
군주군의 직검 레플리카의 경우 금속 제품 제작으로 유명한 유튜버 '지화자공작소'에서 제작했다. 또한, 게임에 등장하는 데미갓(보스) 중 하나인 '말레니아 - 미켈라의 검'이 실제 사이즈 크기의 스태추로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매진된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과 게임의 각종 콘셉트 아트 등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엘든 링 관련 콘셉트 아트도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722941_ebc7e4.jpg)
![허성무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특별 일러스트.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794372_0dce68.jpg)
![타코작가가 그린 특별 일러스트.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77473_4d4a39.jpg)
![싸감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이 녹아든 특별 일러스트.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75726_563be0.jpg)
![나무13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엘든 링의 스토리텔러 '눈의 마녀'.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826245_72a052.jpg)
![엘든 링 관련 자료와 원화가 전시된 모습. [사진=박준영 기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8/art_16457523647216_fe73ac.jpg)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에서는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했으며, 출입한 미디어 역시 방역패스 확인 및 체온 측정을 실시하는 등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을 최대한 억제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관계자는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해지면서 미디어를 대상으로만 공개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며 "오는 3월 중에 유튜브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 전시한 작품을 공개해 이용자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