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3일 한국정책학회와 '게임산업 정책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등 신기술에 대응한 미래 예측과 정책 개발 ▲게임정책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조사·연구 및 분석(법·제도 등) ▲메타버스·MR·블록체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 및 워크샵, 정책포럼 공동개최 ▲ESG 경영,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 기반 공공성 제고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게임산업 정책 이슈 분석, 공통 주제 발굴 등 세부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게임정책 세미나, 포럼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게임 산업의 발전적 정책대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그동안 파워풀한 활동을 해온 30년 전통의 한국정책학회가 앞으로 게임업계에 든든한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보다 정밀하고 미래 지향적인 게임산업 정책이 설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태준 정책학회장은 "그동안 우리 학회는 여러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해 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게임위와 정책학회가 공동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