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오세훈 50.8%...송영길 39.0%

등록 2022.04.13 16:23:14 수정 2022.04.13 16:23:23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리얼미터 조사...지지율 격차 11.8%포인트 오차범위 밖

 

【 청년일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가상 대결에서 오세훈 후보가 송영길 후보와 11.8%포인트의 지지율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13일 MBN 의뢰로 지난 11∼12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상대로 오 시장과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고 물은 결과, 오 시장은 50.8%, 송 전 대표는 3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지지율 격차는 11.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오 시장은 박주민 의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지만 차출론을 통해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와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오 시장은 박 의원(39.2%)과의 가상대결에서 49.8%를 얻으며 오차범위 밖인 10.6%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 이 전 대표(35.7%)와의 가상대결에서는 47.4%로 11.7%포인트 차이, 정 전 총리(35.7%)와의 가상대결에서는 49.4%로 13.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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