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행정안전부와 손 잡고 KB Pay(KB페이)에 '국민비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KB Pay에서 제공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내용을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KB Pay에 등록된 결제수단(계좌, 신용·체크카드 등) 정보를 활용하여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국민비서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건강검진 안내,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교통범칙금과 교통과태료 납부기한 안내, 국세고지서 발송 등 총 20여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KB Pay 앱에서 더보기 메뉴 화면으로 들어가서 화면 중앙의 '국민비서'를 선택하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KB국민카드는 알림서비스 신청 고객 대상 포인트리,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30일까지 KB Pay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통해 포인트리 5만점(9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교환권(99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교환권(999명), 5대 편의점 1천원 모바일 상품권(9천999명) 등 총 1만1천1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KB Pay라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간편결제, 오픈뱅킹 송금과 더불어 개인별 생활 밀착 공공정보까지 알림을 받음으로써 종합금융플랫폼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