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올 1분기 영업이익 3조1486억원···사상 최대 실적

등록 2022.05.13 12:05:10 수정 2022.05.13 12:05:27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HMM, 1분기 실적 발표···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3조 달성
당기순익, 전년 동기比 2조9776억원 늘어난 3조1317억원 집계

 

【청년일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해운 비수기에도 시황 개선과 환율 상승에 힘입어 6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

 

HMM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1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사 이래 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은 103% 증가한 4조9187억원이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조9776억원 늘어난 3조131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1933%의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률도 64%를 나타내며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해운운임이 호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상 컨테이너 운임 종합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 1분기 평균 4851포인트로 지난해 1분기보다 74.5% 상승했다. 아시아-미주노선 운임뿐 아니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됐다.

 

HMM 관계자는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과 내부 역량 강화, 영업 체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할 것"이라면서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분야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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