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동 역세권 청년주택(128-2번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청년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시장이 직접 사업 대상지를 지정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3층 지상18층 299가구(공공임대 39가구·민간임대 260가구)로 건설한다.
서울시는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한다. 앞으로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해 2021년 입주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올해 첫 동작구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