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7월부터 연 4.50∼4.85%

등록 2022.06.25 07:35:44 수정 2022.06.25 07:36:09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서민·중산층 부담 고려해 인상 폭 최소화 설명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0.25%포인트(p) 올린다.

 

25일 HF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 따라 '유(u)-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60(10년)∼4.85%(40년), 전자 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50(10년)∼4.75%(40년)가 된다.

 

HF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고채 5년물 금리가 급등해 상당 수준의 금리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민·중산층의 주거 비용 부담을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40년) 동안 고정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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