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은행 현장검사…외환 이상 거래 정황 자진보고

등록 2022.06.27 07:46:44 수정 2022.06.27 08:03:06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우리은행 한 영업점의 외환거래 이상 정황과 관련, 금융감독원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외국환 거래 관련 이상 거래 보고를 받고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우리은행은 한 영업점에서 최근 1년 새 통상적이지 않은 범위와 방식으로 이뤄진 사실을 내부 감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금감원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입대금 결제 명목으로 이뤄졌으나, 통상적인 무역거래 수준을 벗어난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당국에 알린 것.

 

따라서 이번 우리은행 지점 현장검사의 주요 문제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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