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수혜 하이트진로...매출 증가부터 쪽방촌 생수 지원까지 눈길

등록 2022.06.27 10:39:37 수정 2022.06.27 13:02:51
김원빈 기자 wonbin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가운데, 리오프닝 종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2년간 억눌린 일상 생활과 사교 활동이 불붙으면서 주류업계의 매출이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 와중에 업계는 하이트진로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8 % 상승한 6천152억원, 영업이익은 25.26% 오른 534억원으로 전망된다.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에도 판매량 증가,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0년~2021년 하이트진로의 테라 점유율은 제한적이었으나 올해부터 거리두기 해제로 전반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해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물량 성장 및 판가 인상 감안시 2분기 맥주 매출은 전년대비 4% 내외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화물연대 총파업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화물차주들의 파업 이후 하이트진로는 신규 화물운송사 계약으로 진화에 나섰다. 현재 평소 출고량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다. 

 

하이트진로는 올여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입지를 더 다진다.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지만 맥주시장에서는 오비맥주에 밀려 2위인만큼 '테라'로 마케팅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2030 세대의 선호 맥주로 꼽히는 만큼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쪽방촌 생수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에도 눈길이 쏠린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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