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트인포 앱으로 신용카드들 분실 신고 '한꺼번에 가능'

등록 2022.06.29 08:30:48 수정 2022.06.29 08:34:15
임혜현 기자 dogo45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금융정보를 통합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는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앱을 통해서도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화나 카드사 앱,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사에 카드 분실을 신고할 수 있었으며 지난해 말까지 일괄 신고 건수는 200만건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고 접수 채널을 어카운트인포 앱의 서비스로 확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확인한 뒤 분실 신고를 접수할 카드를 선택해 신고하면 된다. 분실 신고인 본인 명의의 신용, 체크, 가족 카드가 대상이다. 한편 이 방법은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분실 일괄 신고를 접수한 후에는 일괄 취소가 안 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분실 신고를 취소하려면 각 카드사 분실신고센터로 연락해 처리하면 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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