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철강협회는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 '상시적 보호무역에 대비한 철강산업 지속성장 지원'으로 잡았다.
중점 사업 방향으로는 △통상규제 적극 대응 △정책 및 제도개선 △내수시장 안정적 육성 △시장조사 및 연구·개발 지원 △철강 이미지 개선 등이 꼽혔다.
아울러 철강협회는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과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을 3년 임기의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최정우 회장 외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문종인 한국철강 대표이사, 손봉락 TCC동양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대표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