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멈추지 않은 논란' 로버트 할리 마약 혐의, 대중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는?

등록 2019.04.09 22:11:57 수정 2019.04.09 22:11:57
김진혁 기자 kjh@youthdaily.co.kr

로버트 할리의 마약 혐의가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로버트 할리'가 올랐다. 전날인 9일부터 다수 언론 매체를 통해 로버트 할리의 마약 혐의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중들은 그동안 로버트 할리가 보여준 행보 때문에 이같은 충격적인 소식을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그는 20년 넘게 방송인으로서 미국인답지 않은 구수하고 소탈한 면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오늘날 인기를 얻고 있는 외국인 출신 방송인의 원조라고 할 정도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던 그는 외국인학교를 설립해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주한외국인들 돕는데 힘썼다.

게다가 그는 종교적인 이유로 술, 담배를 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마약 관련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다. 경찰 조사가 나와야 알겠지만 대중은 여전히 그의 마약 관련 소식을 믿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지난달 말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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