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리온은 연말을 맞아 창원특례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1천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과 창원특례시는 지난 29일 창원특례시청에서 후원식을 갖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 500곳에 오리온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자리에는 전영대 오리온 테니스단 단장과 이형택 감독,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리온은 창원특례시와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공동 후원을 인연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창원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아동, 청소년, 지역사회 대상 정(情) 나눔 활동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은 올해 7월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오리온 테니스단'을 창단했다. 전영대 전 국가대표 감독을 단장으로, US오픈 16강에 진출한 이형택 전 국가대표 선수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김선용 2021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을 코치로 발탁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