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23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의 공모주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적정주거’로, 생애주기별 요구와 다변하는 주택 소비패턴을 지속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집합주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전 코디네이터는 김현대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 교수가 맡았다.

응모 자격은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한 팀당 2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응모 작품 1차 접수는 8월 14일, 2차 접수는 9월 25일까지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외부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총 2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수상팀은 총 1600만원의 장학금과 해외 건축기행, LH 입사 시 서류전형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