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몇부작인지,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는 어떻게 되는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일 오후 첫 방송하는 '검법남녀 시즌2'는 지난해 여름 '검법남녀'가 종영된 지 1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MBC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시즌제 드라마다.

'검법남녀 시즌2'가 몇부작인지 공개됐다. '검법남녀 시즌2'는 총 32부작으로 편성됐다.

'검법남녀 시즌2' 등장인물은 이전 시즌에 이어 백범 역에 정재영, 은솔 역에 정유미, 도지한 역에 오만석, 장철 역에 노민우, 샐리 역에 강승현, 마도남 역에 송영규, 장성주 역에 고규필, 한수연 역의 노수산나, 강동식 역에 박준규, 천미호 역에 박희진, 양수동 역에 김영웅 등이 출연한다.

'검법남녀 시즌2' 인물관계도는 크게 국과수와 동부지검의 인물들로 나뉘며 강동경찰서가 그 주변에 놓여 있다.

국과수의 법의관 백범과 약독물학과 연구원 샐리, 동부지검의 검사 은솔과 도지한 등이 수사공조를 이루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지난해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미워할 수 없는 괴짜 천재 법의관 정재영과 신참 검사에서 한층 성장한 정유미의 특별한 공조가 펼쳐지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첫회는 6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