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 시래기 김밥 달인이 등장했다.

이집 김밥은 간단히 때우는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요리 자체로 즐길 수 있다.

시래기 김밥을 먹은 손님들은 "부담스럽지 않다. 속이 편하다. 부드럽다"고 말했다.

달인은 시래기 버섯 고기 김밥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시래기라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시래기를 다 써봤다고 말한 달인은 양구 시래기가 제일 맛있다고 전했다.

최고 품질의 시래기가 준비되면 물에 찹쌀을 넣고 찹쌀물을 만든다. 여기에 호두와 볶은 소금을 사용한다.

보리새우, 당근, 호두, 볶은 소금등을 올려 쪄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이 그대로 호두에 남아든다.

이 호두에 소금을 함께 오랜 시간 볶아주면서 완전히 으스러질 때까지 볶아준다.

호두소금이 탄생하면 이 호두소금을 찹쌀물에 넣고 잘 섞어준 뒤 시래기에 가득 부어주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천을 올리고 식초에 담겨져있는 김식초를 올려준다. 김의 감칠맛이 그대로 우러나와 내려간다. 특히 냄새 제거에 좋다.

이후 시래기를 볶아주고 김, 김밥 속재료와 함께 말아주면 완벽한 맛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