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등장인물-인물관계도는 어떻게? 치열한 '왕좌게임'

등록 2019.06.04 01:37:39 수정 2019.06.04 01:37:39
김재희 기자 kjh@youthdaily.co.kr

사진=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사진=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태양의 계절'이 치열한 '왕좌게임'을 예고하며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태양의 계절' 등장인물은 오태양 역에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 장월천 역에 정한용, 최태준 역에 최정우, 장정희 역에 이덕희, 장숙희 역에 김나운, 박재용 역에 유태웅, 박민재 역에 지찬 등이 출연한다.

이어 '태양의 계절' 인물관계도에 대한 관심도 높다. 먼저 오창석이 맡은 오태양은 수조원대를 굴리는 투자회사 썬홀딩스 대표다. 고아 출신 회계사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후 인생 역전해 한국판 워렌 버핏에 도전하는 슈퍼리치다.

오태양의 원래 이름은 김유월이다. 6월에 태어났다고 보육원 원장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그는 양부모에게 입양돼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그런 그에게 시월은 유일한 안식처다.

윤시월 역은 윤소이가 맡았다. 승계 서열 1위인 최광일과 결혼, 양지 그룹 비서에서 양지 그룹 며느리가 돼 순탄치 않은 길을 걷게 되는 비운의 세자비다.

최성재가 맡은 최광일 역할은 양지 그룹의 부회장이다. 태준과 정희의 아들로 장회장이 아끼는 승계서열 넘버 원이다.

이밖에도 양지그룹과 태양의 주변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태양의 계절'이 몇부작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태양의 계절'은 100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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