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검찰, 경기도청 압수수색

등록 2023.02.22 10:38:51 수정 2023.02.22 10:39:04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자료 확보

 

【 청년일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근무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 중이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수원시와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남·북부청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이 전 부지사가 근무했던 경제부지사실(옛 평화부지사), 비서실, 평화협력국, 도의회 사무처 등 7∼8곳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에게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대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경기도가 북한에 주기로 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달러를 대신 내줬다는 진술 등을 확보하고 쌍방울과 경기도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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