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만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시장은 예상치를 상회한 7월 개인 소비지출에 주목했다. 7월 개인 소비 지출은 전월 대비 0.8% 증가해 예상치인 0.7%를 상회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반등을 소화한 시장이지만 물가 상승 시그널로 해석되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8.33포인트(0.48%) 하락한 34,721.9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21포인트(0.16%) 떨어진 4,507.6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6포인트(0.11%) 오른 14,034.97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헬스,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5%,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5%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