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갤러리아는 김영훈(57) 전략기획실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훈 내정자는 1991년 한화그룹에 입사했다. 전략팀장, 기획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20여년간 한화갤러리아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내정자가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달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6년간 한화갤러리아를 이끈 김은수 대표는 경영 2선으로 물러나 상근 고문을 맡게 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