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보고서의 실업률에 주목했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3.8%로 지난해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대비 18만7천 명 증가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를 완화시켰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80포인트(0.33%) 상승한 34,837.7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1포인트(0.18%) 오른 4,515.77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5포인트(0.02%) 하락한 14,031.81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시장에서 고가 모델 가격 인하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 주가는 5%대로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0%로 반영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