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운 유가 상승에 주목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올 연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의 감산을 지속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며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5.74포인트(0.56%) 하락한 34,641.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42%) 내린 4,496.83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6포인트(0.08%) 내린 14,020.95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0%로 반영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