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유가 급등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흔들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9거래일 연속 오르며 배럴당 87.54달러로 거래됐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속과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우려가 확산하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78포인트(0.57%) 하락한 34,443.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35포인트(0.70%) 내린 4,465.4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8.48포인트(1.06%) 밀린 13,872.47에 거래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0%로 반영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