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했다.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3.6%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다.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4.3% 오르며 전월 4.7%보다 둔화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기조 유지에 대한 우려를 축소한 모양새다.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유가 급등은 혼조세에 일조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46포인트(0.20%) 하락한 34,575.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4포인트(0.12%) 오른 4,467.44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9.97포인트(0.29%) 오른 13,813.59에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0%로 반영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