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국채금리 흐름을 주시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3bp 이상 오른 4.84%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 9월 소매판매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7천49억달러를 기록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를 키우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04%) 오른 33,997.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떨어진 4,373.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밀린 1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자재, 에너지, 금융,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1월에 기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8%에 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