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흔들'...나스닥 0.96%↓마감

등록 2023.10.20 07:06:59 수정 2023.10.20 07:07:1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국채금리 상승에 흔들린 모습이다.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99%까지 올라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21만 명을 하회하는 19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견조한 고용시장도 긴축 기조 장기화 우려를 키우며 투자 심리를 위축 시킨 모양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91포인트(0.75%) 내린 33,414.1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60포인트(0.85%) 하락한 4,278.0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13포인트(0.96%) 밀린 13,186.18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내 통신 관련주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가격 인하 정책에 따른 영업이익률 급감으로 매출과 순이익에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테슬라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18포인트(11.34%) 오른 21.40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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