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주식시장은 구글 모기업 알파벳 주가에 주목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9% 이상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구글 전체 매출의 10%를 넘는 클라우드 부문 실적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올 3분기 구글의 매출과 순이익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클라우드 부문 성장률이 지난 2분기보다 하락해 최근 11분기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핵심 투자 분야의 위축으로 MS 애저와의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투매 심리를 키운 모습이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45포인트(0.32%) 하락한 33,03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