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연속 동결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안도감을 준 모습이다.
파죽지세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온 국채금리는 금융 여건의 긴축 시그널로 작용한 모양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장기채 수익률 상승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시장 긴축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다만 최근의 장기 금리 상승세가 연준 정책 변화를 예고하는 것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71포인트(0.67%) 오른 33,274.5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6포인트(1.05%) 상승한 4,237.86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0.23포인트(1.64%) 뛴 13,061.47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0.2%,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9.8%에 머물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