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생산자물가지수(PPI) 하락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기조 완화에 대한 확신이 확산하며 투자 심리를 북돋았다. 

미국 하원이 추가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업무 중단)' 위기도 진정되면서 증시를 부양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3.51포인트(0.47%) 오른 34,991.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0.16%) 상승한 4,502.8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5포인트(0.07%) 상승한 14,103.84에 거래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00.0%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