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챗GPT로 생성형 AI 열풍을 불러온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경영에서 물러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픈AI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회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이사회는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올트먼이 지속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를 대신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미라 무라티가 임시 CEO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올트먼 CEO는 비영리 기업으로 출발한 오픈AI가 2019년 이윤을 창출하는 영리 기업이 된 후 회사 지분을 갖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에 챗GPT 열풍을 일으킨 올트먼 CEO는 오픈AI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으로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30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를 받고, 기업가치를 860억 달러(111조5천억원)로 평가받는 데 기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