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블라인드 채용 등 청년과 호흡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등록 2019.07.30 08:27:08 수정 2019.08.27 00:13:50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20박 21일간 걸으며…'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펼쳐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 제공…블라인드 채용 방식 도입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블라인드 채용 정책의 취지에 깊이 공감"

동아홀딩쓰 전경.

 

[청년일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이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은 이달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마쳤다고 30일 전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참가한 청년들이 우리나라를 20박 21일간 500km 이상을 걸으며 남이 아닌 나와의 극한 싸움, 우리가 하나라는 깨달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젊음임을 느낄 수 있는 동아제약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1998년, 시름하는 청년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장정에서는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남과 북의 화합과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서 참가대원들은 인간 띠를 만들어 한반도를 형상화하고, '함께'라는 메시지와 한반도기를 흔들었다. 또 선발된 대원 및 스텝 25명은 관할 부대인 육군 22사단의 협조를 얻어 DMZ 평화의 길을 걸었으며 '우리는 하나다'가 새겨진 현수막을 펼쳐 들고 남북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통일 염원 퍼포먼스는 반세기 넘게 분단된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남한에서만 진행돼온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언젠가는 남북대학생이 함께 한반도를 걷는 진정한 의미의 국토대장정 행사로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됐다.

앞서 동아제약은 최호진 사장이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 참석해 남북한 민간교류의 하나로써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포항에서 출발해 금강산을 돌아 고성에서 끝나는 코스로 기획됐으나 남북간의 경색된 분위기로 실행하지 못했다.

이 밖에도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7년 제약 업계 최초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도입한 바 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정부가 주도하는 블라인드 채용 정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뜻을 같이하고자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했다"며, "집안배경 등에 가려 기회 조차 얻지 못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들은 해당 기간 동안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202명의 인턴을 채용했으며, 15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에 대한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채용 방식을 더욱 더 보완하여 새롭고 효율성 있는 방식을 추가로 구상하고 있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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