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등 안전사고 예방...산재 취약업종 무료 위험성 평가

등록 2024.04.01 08:53:30 수정 2024.04.01 09:04:55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서울시, 50인 미만의 산업재해 취약 업종 사업장 100곳 대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퀵서비스를 포함한 50인 미만의 산업재해 취약 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1일 50인 미만의 산업재해 취약 업종 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무료 컨설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험성 평가'란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라 사업주가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과 질병 발생 감소대책을 수립 및 실천하는 안전보건 과정 전반을 의미한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은 소규모 사업장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퀵서비스(물품 배달·운반 등), 건물관리(건물시설관리·청소·경비 등), 위생 및 유사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업종이다.  

 

올해는 최근 3년간 서울지역 사고재해율이 가장 높은 '음식 및 숙박업'(18.8%, ’23.10월 기준) 중 위험요인이 많은 '음식업'을 추가했다.

 

조완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산재취약업종 대상 위험성평가 컨설팅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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