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품절남 된다…비연예인과 결혼 발표

등록 2024.05.13 10:44:29 수정 2024.05.13 10:44:29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오는 12월 비공개 결혼식 진행 예정

 

【 청년일보 】 배우 엄기준이 12월 비연예인의 여성과 결혼한다.


13일 엄기준은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2024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어느덧 봄의 끝자락, 여름의 시작을 맞이하고 있네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시죠?"라고 인사로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오랜시간 제가 배우의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건 모두 지키리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습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엄기준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섭니다"라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마음 잊지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마무리했다.


소속사 유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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