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리테일이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기준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1천320원(6.66%) 오른 2만1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을 인적분할키로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GS리테일은 3일 이사회를 열어 파르나스호텔을 분리하는 인적분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이하 파르나스)로 나뉘고 파르나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적 분할과 자사주 소각 등의 조치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주주 가치 제고의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