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슨 황 "HBM 테스트 실패 아냐"…삼성전자, 2%대 상승

등록 2024.06.05 09:49:06 수정 2024.06.05 09:49:06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 초반 상승 폭을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천100원(2.79%) 오른 7만7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퀄테스트(품질검증)가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납품 기대감이 올라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한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이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문에 대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테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뿐이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과 협력하고 있으며 3사 모두 우리에게 메모리를 공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5세대 HBM인 '12단 HBM3E'의 엔비디아 퀄테스트 통과에 주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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