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석유·가스 가능성" 액트지오 방한 소식에...동양철관 26%↑

등록 2024.06.05 11:10:55 수정 2024.06.05 11:10:5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동양철관이 장 초반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7분 기준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26.38%) 오른 1천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정부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천연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기초 탐사를 진행했던 미국 지질학 전문가가 방한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항 영일만 일대 기초 탐사를 진행한 지질학 전문가인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은 이날 한국을 방문해 영일만 일대 광구 평가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매장량은 최대 140억 배럴로, 국내 천연가스 사용량 최대 29년 치, 석유 사용량 최대 4년 치에 달하는 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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