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제2회 '당근 사생대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역시 많은 유저들이 이웃과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근은 지난해 환경의 날 이벤트로 첫 번째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최우수상 수상작은 지구의 매너 온도를 99.9도로 그려낸 작품이었다.

올해 사생대회의 주제는 '지구력 키우기'로, 내가 생각하는 지구력을 그림이나 표어를 통해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17일부터 27일까지 당근 공식 비즈프로필의 소식 탭 내 이벤트 게시글에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그린 그림이나 표어를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3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되며, 그림 부문 대상 1명에게는 당근머니 1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당근머니 5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당근머니 1만원이 각각 증정된다. 또한 표어 부문 특별상 100명에게는 당근 큰 장바구니를 선물한다.

올해는 새로운 수상 부문인 '상상 그 이상'도 신설한다. 해당 부문을 통해 유쾌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상상 그 이상 부문 수상자 10명에게는 한정판 당근 컬러링 북이 제공된다. 모든 부문 수상작은 추후 당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대회에 보여주신 이웃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사생대회를 열게 됐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눔의 가치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근은 중고 거래와 나눔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년 당근거래와 나눔을 통한 자원 재사용의 환경적 가치를 데이터로 환산해 발표하며 친환경 가치를 실현 중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