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 ‘로보웨디(Robo Weady)’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일 측은 이 제품이 65년 전통의 신일이 추구해온 고객 중심 가치를 담아 일상적인 가사노동을 줄여 고객들에게 더 많은 여유와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로보웨디는 물걸레 자동 세척 및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방지하며, 탈착이 가능한 물걸레는 180RPM의 회전 속도와 10N의 강한 압력으로 바닥의 이물질과 얼룩을 깔끔하게 청소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6천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4시간 연속 청소가 가능하며, 2L 대용량 먼지 봉투와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을 채택했다.

신일은 제품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신일이 직접 개발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구역 청소 설정 및 예약, 다양한 청소 모드 등을 언제 어디서든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리모컨도 제공한다.

또한, 180도 회전하는 매립형 직접비행시간거리측정(dToF) 센서와 고성능 레이저거리센서(LDS) 센서를 통해 최적의 청소 경로를 인식하고, 바닥 재질과 단차는 물론 장애물까지 정확히 감지한다. 측면과 구석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1개의 사이드 브러시를 채택하였으며, 6천Pa의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한다.

신일 관계자는 “로보웨디는 단순한 청소기가 아닌 고객들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생활 동반자로, 신일만의 고객 중심 철학을 담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신일은 고객의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는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되었으며, 이달 말 홈쇼핑 채널을 통해 론칭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