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해외관광객 유치"…'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4' 개최

등록 2024.06.23 13:01:57 수정 2024.06.23 13:02:03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23~26일 美, 英 등 15개국 럭셔리 관광 바이어 30개사 방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글로벌 럭셔리 관광객을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세계적인 럭셔리 관광 커뮤니티 '커넥션스 럭셔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오는 26일까지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 2024'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의 1:1 사업미팅(B2B)은 물론, 서울만의 다양한 문화까지 함께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매회 그간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해외 바이어들을 중심으로 초청하고 있으며, 저명한 럭셔리 관광 바이어 네트워크를 보유한 '커넥션스 럭셔리'와 협력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스위스, 브라질 등 15개국(30개 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며 국내 셀러는 29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셀러의 경우, 특급호텔뿐만 아니라 웰니스·운송·여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서울만의 럭셔리 관광 콘텐츠가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최근 럭셔리 관광의 트렌드가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중요시하는 점을 반영해 뷰티, 패션, 미식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까지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바이어와 셀러는 사업미팅뿐만 아니라 체험 행사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밀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브라질, 멕시코와 같은 남미 국가에서도 바이어가 참여할 만큼 서울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럭셔리 관광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분야로서 이번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을 통해 해외가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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