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8년 만에 양현석과 '공식 만남'…완전체 활동 기대

등록 2024.06.28 10:56:19 수정 2024.06.28 10:56:19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2NE1-양현석, 지난 27일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서 공식 회동
2NE1 데뷔 15주년...새로운 프로젝트 진행 가능성 높아 '주목'

 

【 청년일보 】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이 약 8년 만에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 극적인 만남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이루어졌다.


양 총괄은 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네 명의 2NE1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미팅은 매우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NE1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블랙핑크와 최근 데뷔한 베이비몬스터 등 현재 YG 소속 걸그룹의 계보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만남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자리였다는 점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직접 양 총괄을 찾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2NE1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 측은 "양 총괄과 2NE1 멤버들이 8년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지난 2009년 데뷔 싱글 'Fire'로 데뷔한 뒤 'I Don't Care', 'Go Away', 'Lonely', 'Ugly', '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Can'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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