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국내에서 쿠팡과 테무 이용자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쿠팡이 3천9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1번가(760만명), 테무(660만명), 알리익스프레스(625만명), G마켓(450만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쿠팡과 테무 이용자는 각각 1.35%(41만3천명), 1.95%(12만7천명) 증가했다. 11번가와 G마켓 이용자도 각각 8.40%, 10.50% 줄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달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이용자가 5월 대비 늘고, 11번가와 G마켓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와이즈앱의 지난달 종합몰앱 순위는 1위 쿠팡(3천129만명), 2위 알리익스프레스(837만명), 3위 테무(823만명), 4위 11번가(712만명), 5위 G마켓(497만명) 등의 순이다.

쿠팡(0.6%), 알리익스프레스(0.8%), 테무(3.3%) 이용자는 5월보다 증가했고, 11번가와 G마켓은 각각 10.9%, 12.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