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도핑관리 전문인력 13명 파견..."역대 최다 규모"

등록 2024.07.04 10:56:58 수정 2024.07.04 10:56:58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올림픽·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배정된 경기장서 도핑검사 등 업무 수행
김나라 도핑검사관 "책임감·자부심 갖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할 것"

 

【 청년일보 】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이하 KADA)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역대 최다 규모의 KADA 도핑관리 전문인력 13명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KADA의 도핑관리 전문인력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KADA 직원 2명은 각각 프랑스도핑방지기구(AFLD)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본부로 파견돼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나머지 KADA 소속 도핑검사관 11명은 국제검사기구(ITA) 인증을 받은 국제도핑검사관(International Doping Control Officer·IDCO)으로서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기간 동안 배정된 경기장에서 도핑검사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개최 국제종합대회에서 도핑관리 노하우를 축적해온 KADA는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는 8명,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는 6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 


국제도핑검사관으로 파견되는 김나라 도핑검사관은 "KADA의 도핑검사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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